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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책> 2023년 1월호가 나왔습니다.

월간 작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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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그림_ 박소영

 

엮은이의 글

2023년 새해 첫 책을 냅니다. 이번 호에는 제2회 생활글 공모전 수상작 열두 편을 모두 실었습니다. 총 92편의 응모 글 중, 뽑히지는 않았지만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담긴 좋은 글이 많습니다. 다달이 몇 편씩 <작은책>에 실어 독자님들과 나누겠습니다. 

지난해 <작은책>에 실린 ‘같이 밥 먹을래요?’, ‘나는야 뉴욕의 무료 변호사’, ‘밥상 위의 보약’, ‘요즘 중딩 교실 이야기’, ‘낮은 곳, 나의 자리로’, ‘윤구병의 쓴소리’, ‘공공의료 이야기’, ‘그림으로 보는 쿠바 역사 기행’ 꼭지는 연재를 마칩니다. 그동안 <작은책>에 귀한 글 나눔을 해 주신 필자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올해는 ‘로커의 술과 사람, 음악 이야기’, ‘내가 만난 이주민’, ‘아시아 사회운동의 이모저모’, ‘지리산에서 보내는 편지’, ‘역사를 담은 풍경’… 등 새로 시작하는 꼭지가 많습니다. 마음 내어 주신 새 필자님들도 고맙습니다.

그동안 <작은책> 필자로, 편집위원으로 도움을 주신 나익수 씨가 개인 사정으로 저희와 함께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해서 ‘작은책이 만난 사람’ 꼭지는 새 필진이 꾸려질 때까지 안건모 전 대표가 다시 맡기로 하셨습니다.

1월호 ‘작은책이 만난 사람’은 광주에 있는 교사풍물패 ‘솟터’와 평생을 함께한 이동철 씨입니다. 교사로, 문화운동가로 사회의 변화를 꾀하기 위해 애쓰는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나 보세요. 

 

2022년 12월 19일

유이분 올림

 

목차

4    작은책이 만난 사람
    교사풍물패 ‘솟터’를 이끄는 이동철     안건모
20    엮은이의 글

제2회 생활글 공모전 수상작
22    다정한 시_ 만화 ‘홀-어느 세월호 생존자 이야기’ 작업 분투기     김홍모
47    오렌지꽃은 바람에 날리고     박애리
54    디지털성폭력 피해 경험자를 마주하기     고어야
59    非정규직, B정규직, 悲정규직     조효진
65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천영주
71    20대 사서가 도서관에서 살아남는 법     김가은
76    엄마의 ‘한마음 호프’     봄밤
82    나를 돌봐 주는 사람     윤용정
88    학교에서 만나는 몸의 말들     장병순
93    꽃을 판다 한들     조은지
98    정신 못 차리는 시골 새댁의 일기     최로셔니
104    경계에 있을 땐 몰랐던 의미를 알아 가고 있습니다     한은혜
110    생활글 공모전 심사평     안건모, 안미선, 유이분

살아가는 이야기
114    사진 이야기   안부     최인기
116    길냥이 이야기
    길냥이가 겨울을 나는 법     강명효
120    책으로 살다
    우리 엄마도 예뻤네     안미선
124    살아온 이야기(13)
    맘에 칼을 품으면 니가 상하는 것이여     신혜진
130    로커의 술과 사람, 음악 이야기
    두서없이 들어가는 말     김남수
134    이야기가 있는 그림
    나의 첫 선배 여성 김남희 여사     제소라

일터 이야기
138    일터에서 온 소식
    보육교사도 레벨 업을 한다     이현림
144    작은책 산재 상담소
    노무사님, 잘 지내시죠?     권동희

세상 보기
148    생태 이야기
    기후위기 극복은 다양성 회복으로     박병상
154    작은책 법률 상담소
    고객 갑질이 괴로운 사람들을 위한 법     김묘희

쉬엄쉬엄 가요
158    독립영화 이야기
    실패한 덕후     류미례
164    역사를 담은 풍경
    지리산 가는 길     박준성
166    김명희의 문학 기행
    조선의용군의 격전지, 연안의 운두저촌     김명희
172    새로 나온 책
176    지난 호를 읽고 
178    〈작은책〉을 함께 나누는 분들
180    편집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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