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책 창원모임을 다시 시작하면서...
나무
view : 3434
거의 6개월만에 그리운 사람들을 만났다.
새로시작하는 창원모임의 대표이자 정신적지주이신 아구할매 임나혜숙님,
그동안 지역글쓰기모임을 위해 고생하신 전 대표 강봉수님,
보기만해도 에너지 짱인 방언니, 지역의 자랑스런 필자 박미경언니,
맹물투혼 김규동님,
독자가입과 첫모임을 동시에 오신 정미경언니와 뒷풀이 전문 문현숙언니
박미경언니의 열렬한 팬 조광진님, 웃는모습만 뵈도 항상 유쾌해지는 전광재님,
음악적재능이 넘치는 뉴페이스 정영철님
그리고 영원한 창원모임의 귀여운 막내 민이와 지은이 ,규화
집수리하느라 희동이는 참여를 못했지만 모두 14명. 서울, 김해, 진해, 창원, 마산에서 모두 모였다.
이번 모임은 좀 쉬었다 모이기도 했고, 처음 온 독자들도 있어
간단하게 그동안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진행방식을 이야기 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창원모임에서는 앞으로 참여하는 독자들이 의견을 내어서 각자가 더 잘 흥미있게 함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모임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
다양한 요구을 가진 독자들이 중심이 되어서 글쓰기모임도 하고, 노래모임도 제안되었다.
걷는 모임도 하고, 작은책도 더 열심히 읽어서 모니터링도 하고, 비판과 제안도 더 열심히 해서 작은책을 더 현장 까이, 독자 가까이로 땡겨 오는 노력을 할 것이다.
그리고, 구체적인 방법이나 내용은 앞으로 함께 의논해서 더 다양하게 채워갈 것이다.
독자로 지역모임에 참여한지 2년이 다 돼 간다.
항상 많은 사람이 오고, 재미있기만 한 것은 아니었지만, 어려운 여건에서도 매 모임마다 꼭 참여해 지역의 독자를 만나려 노력하고, 독자들의 목소리를 챙기는 작은책일꾼들이 있어 큰 힘이 나고, 항상 고맙다.
***. 씁은 소주에 발게진 얼굴로 작은책에 대한 애정을 쏟아내던 지은이와 규화 넘 고생혔고, 잘 올라갔지?ㅎㅎㅎ
혹 누가 퍼 옮겨 줄랑가? ㅋㅋㅋㅋ 2010-11-25 21:21
싱글들이 중심이 되어 창원모임 함 잘 만들어 보자구요 ㅋㅋㅋ 2010-12-01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