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마당

독자 후기

작은책 창원모임을 다시 시작하면서...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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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6개월만에 그리운 사람들을 만났다.

새로시작하는 창원모임의 대표이자 정신적지주이신 아구할매 임나혜숙님,

그동안 지역글쓰기모임을 위해 고생하신 전 대표 강봉수님,

보기만해도 에너지 짱인 방언니, 지역의 자랑스런 필자 박미경언니,

맹물투혼 김규동님,

독자가입과 첫모임을 동시에 오신 정미경언니와 뒷풀이 전문 문현숙언니

박미경언니의 열렬한 팬 조광진님, 웃는모습만 뵈도 항상 유쾌해지는 전광재님,

음악적재능이 넘치는 뉴페이스 정영철님

그리고 영원한 창원모임의 귀여운 막내 민이와 지은이 ,규화

집수리하느라 희동이는 참여를 못했지만 모두 14명. 서울, 김해, 진해, 창원, 마산에서 모두 모였다.

이번 모임은 좀 쉬었다 모이기도 했고, 처음 온 독자들도 있어

간단하게 그동안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진행방식을 이야기 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창원모임에서는 앞으로 참여하는 독자들이 의견을 내어서 각자가 더 잘 흥미있게 함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모임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

다양한 요구을 가진 독자들이 중심이 되어서 글쓰기모임도 하고, 노래모임도 제안되었다.

걷는 모임도 하고, 작은책도 더 열심히 읽어서 모니터링도 하고, 비판과 제안도 더 열심히 해서 작은책을 더 현장 까이, 독자 가까이로 땡겨 오는 노력을 할 것이다.

그리고, 구체적인 방법이나 내용은 앞으로 함께 의논해서 더 다양하게 채워갈 것이다.

독자로 지역모임에 참여한지 2년이 다 돼 간다.

항상 많은 사람이 오고, 재미있기만 한 것은 아니었지만, 어려운 여건에서도 매 모임마다 꼭  참여해 지역의 독자를 만나려 노력하고, 독자들의 목소리를 챙기는 작은책일꾼들이 있어 큰 힘이 나고, 항상 고맙다.

 

***. 씁은 소주에 발게진 얼굴로 작은책에 대한 애정을 쏟아내던 지은이와 규화 넘 고생혔고, 잘 올라갔지?ㅎㅎㅎ

  • 촌아 부지런함 덕분에 씨익 웃고 나가려다, 후기 쓴 사랑의 수고에 등 두드려주지 못한 미안함 두고 나갑니다. 맹물투혼이라(?) 2010-11-25 16:12 댓글삭제
  • 방수연 근데 왜 '작은책을 읽고'에 모임 후기를 올렸을까나?ㅎㅎㅎ 그동안 무늬만 총무를 하다가 처음으로 총무노릇을 해내느라 마음만 분주했네요. 거리의 조건과 요일의 조건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이 무지하게 약이 오를만할 소식은 어제 먹은 회가 정말 맛있었다는 것! 양식이 아닌 스쿠바로 잡은 회라서 그런지 지금까지 먹어 본 회 가운데 가장 뛰어난 맛이였답니다. 더 2010-11-25 17:24 댓글삭제
  • 방수연 참석 인원에 상관없이, 거리에 굴하지 않고, 불편한 잠자리를 마다하지 않고, 첫 독자 모임을 꾸린 창원에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는 최규화씨와 지은씨에게 더 뜨거운 사랑과 감사를 전합니다. 잊지 않았지요? 작은책이 한 달 읽을 분량에 넘친다는 것이요.^^과유불급. 살아가는 이야기가 더 많았으면 한다는 독자들의 요구도 있었지요? 그럼 다음 달에 또 뵙지요.*^ 2010-11-25 17:47 댓글삭제
  • 정영철 만나뵙게되어서 반가웠구요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 꺄악 2010-11-25 20:06 댓글삭제
  • 나무 그량요 방언니 와 요게다 올&#47552;으까? 술이 덜깼는갑다.

    혹 누가 퍼 옮겨 줄랑가? ㅋㅋㅋㅋ
    2010-11-25 21:21 댓글삭제
  • 작은책최규화 "올&#47552;으까?"라니... 나무 님 확실히 술이 안 깨셨군요.ㅉㅉㅉ 안타깝군요. 2010-11-26 09:51 댓글삭제
  • 정미경 이 멋진 모임에 같이 동참하게 되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작은책이 두껍다 두껍다 하시던데 받으면 일단 끝까지 필독하도록 할께요. 다음 모임까지 건강하세요. 2010-11-26 13:03 댓글삭제
  • 작은책최규화 정미경 님 정말 반가웠습니다. 작은책 오늘 부쳤어요. 읽어 보시고 느끼신 것 생각하신 것 얘기 많이 해 주세요^^ 2010-11-26 14:32 댓글삭제
  • 방수연 ㅋㅋㅋ비싼 회 사느라 등이 휘어진(?) 회장님께 아직까지 인사 못하신 분~~~ 감사 인사를 합시당~^^ 오가는 인사 속에 싹트는 ~아름다운 풍속을 만들어야지요.근데 맨 위 단체 사진에서 배민이랑 나랑 연인사이같다.그치?^^ 2010-11-26 16:33 댓글삭제
  • 미갱 현숙씨! 참 부지런하시네요. ^^ 같은 또래의 싱글이라서 특히 기억나는데(같은 창원이니까 한번씩 미팅합시당) 수고 많았구요, 애썼어요^^ 2010-11-26 23:09 댓글삭제
  • 나무 미갱언니... 저도 늘 글로만 뵙다가 실제 뵈니까 ...더 좋더라구요. ^^

    싱글들이 중심이 되어 창원모임 함 잘 만들어 보자구요 ㅋㅋㅋ
    2010-12-01 22:40 댓글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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