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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글쓰기모임 뒷이야기 및 다음 모임 안내

월간 작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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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글쓰기모임은 태복빌딩 민족의학연구원 사무실에서 진행했습니다. 내부 사정 상 모임 날짜를 한 주 늦춰 10월 29일에 모였습니다.

작은책 글쓰기모임에 경사가 있습니다. 강정민 전 회장이 제30회 전태일문학상 생활글 부문을 수상했어요.

작은책 필진 및 글쓰기모임 회원 중에는 전태일문학상 수상자가 꽤 많습니다. 이근제 전 글쓰기모임회장, 안건모, 오도엽, 이선옥, 이재관 등등.

 

이로써 글쓰기모임의 유구한 역사와 명성이 계속 이어지네요 ㅎㅎㅎ

수상턱으로 강정민 씨가 회원들에게 저녁식사를 대접했습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참석자(총 10명) : 안건모, 신영옥, 김서영, 임정희, 강정민, 도상록, 이명숙, 박영희, 유이분, 정인열

 


모임에서 나온 글

 


<폐현수막에 그림 그리기>_ 임정희
시민단체 ‘놀이하는사람들’ 주최로 열린 ‘놀이의 날’ 행사에 도우미로 참가한 이야기입니다. 글쓴이는 폐현수막에 그림 그리기를 하며 만난 아이들과 대화하며 아이들과 마음을 나누어 뿌듯해집니다. 글의 마지막 문장을 ‘잘 그린 그림이 뭘까’로 끝내 글의 주제가 다른 방향으로 결론지어져서 수정이 필요합니다.

 

<전태일 문학상>_ 강정민
글쓴이는 제30회 전태일 문학상 생활글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10여 년을 작은책 글쓰기모임에 꾸준히 나오며 노력한 결과지요. 전태일 문학상에 도전한 계기부터 글쓰는 과정, 수상 소식 후 소감을 쓰며 우리 <작은책> 글쓰기모임 회원과 독자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남겼습니다. (이 글은 12월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완전한 사랑>_ 신영옥
영화 <아웃사이드 인>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사랑에 대해 정신적인 끌림과 육체적인 끌림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 이 영화를 보며 답을 얻었다고 합니다. 글의 내용에는 정신적인 끌림이 더 길게 묘사되어서 전자가 더 중요한 것처럼 읽힙니다. 하지만 글쓴이는 두 요소 다 똑같이 중요하다고 말해 이에 관해 더 보충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복고의 유행, 그 뒤에는 상표권이 있다>_ 김서영
글쓴이는 마케팅 관련 직장에서 일경험을 하고 있는데, 직장에서 요구하는 글을 썼습니다. 밀가루 회사인 ‘곰표’의 로고가 맥주, 의류, 화장품 등에까지 유행하며 그 뒤에 숨겨진 마케팅 전략을 담았습니다. 충분한 자료 조사가 있어야만 가능한 글입니다. 글 중간 중간 주어가 생략돼 일부 혼동되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11월 서울글쓰기모임 안내(대면 모임)

 - 다음 모임은 언제?_ 11월 26일(토) 늦은 4시 (다달이 넷째주 토요일)
 - 어디서?_ 지하철 2‧6호선 합정역 인근 (장소 미정, 확정 후 공지 예정)
 - 글 발표하실 분들은 모임 전날까지 sbook@sbook.co.kr 메일로 원고 보내주세요.
 - 문의할 곳은?_ 작은책 독자사업부 정인열 부장(02-323-5391, 010-327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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