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작은책> 2022년 9월호가 나왔습니다.

월간 작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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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그림_ 박소영

 

엮은이의 글


“일하는 사람이 글을 써야 세상이 바뀐다.”

올해도 고 이오덕 선생의 글쓰기 교육 철학과 전태일 열사의 노동자 정신을 이어 온 <작은책>이 ‘제2회 생활글 공모전’을 꾸립니다. 응모 기간은 2022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입니다. 

지난해 ‘제1회 작은책 생활글 공모전’ 응모작은 총 127편, 수상작은 12편이었습니다. 수상작은 당선 소감과 함께 <작은책> 1월호에 실었습니다. 올해는 <작은책> 27주년입니다. 앞으로 공모전 작품 중 좋은 글을 모아 <작은책> 30주년 기념 단행본으로 묶어 내려고 합니다. 

살아온 이야기, 살아가는 이야기, 일터 이야기 등 자기가 보고 듣고 겪은 일들을 생생하게 적어서 보내 주세요. 작은책 살림이 넉넉하지 않아서 큰 상금은 못 드려요. 부족하지만 작은책 형편에 맞게 상금과 상품을 정성스레 준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작은책>과 누리집에 올려놓겠습니다. 많이 응모해 주시고, 둘레에도 널리 알려 주세요! 

 

2023년 <작은책>을 기획 중입니다. <작은책> 편집위원과 필자로 함께해 주실 분을 찾습니다. <작은책>의 창간 뜻을 존중하고 마음 내어 주실 분은 연락 주세요. 독자님들 둘레에 추천할 분이 있어도 알려 주세요. 고맙습니다. 


2022년 8월 18일

유이분 올림

 

차례


4 작은책 작은 만남 

세상에 말을 거는 다큐멘터리 _영화감독 변규리 나익수

22 엮은이의 글

 

살아가는 이야기

26 할망구의 억지 주문 조수형

30 결혼의 오래된 미래 김우

35 폭풍우처럼 내 삶을 쓸어간 2년 박지원

38 응원하는 사람, 엘라이 신영옥

42 진상 체크난 이정원

46 남의 인생에 반대를 왜 해요? 갈매나무

50 나는 공고를 졸업했다 전지혜

54 서울 살기 하리타

58 책으로 살다 
어머니들은 싸워야 한다 안미선

 

62 살아온 이야기(9) 
1981년, 풍경의 조각들 신혜진

 

68 같이 밥 먹을래요? 
한 노동자의 삶과 죽음을 기억하며 이수경

 

73 나는야 뉴욕의 무료 변호사 
그건 제가 도와드릴 수 없습니다 남수경

 

77 밥상 위의 보약 
며늘아, 이런 거 요리해 봤나? 권해진

 

81 요즘 중딩 교실 이야기 
급식실 이야기2 안정선

 

86 제소라의 아는 여자 ‘나’와 함께 여름을 제소라

90 양유정의 책약방 
우린 가라앉지 않아 양유정


 

일터 이야기 

일터에서 온 소식

94 나는 투쟁하는 캐디다 김리현

100 민주노조 우편지부가 생기고 바뀐 것들 김재홍

104 작은책 노동 상담소
미안해요, 졌어요 권동희

 

 

108 김성희 만화 도시수렵채집자의 일의 발견(9)

 

세상 보기

110 공공의료 이야기 
지방의료원이 자꾸 외곽으로 가는 까닭은 문정주

116 생태 이야기 
에어컨 틀고 기후위기 걱정 박병상

122 윤구병의 쓴소리 차라리 무정부주의 편에 서겠다 윤구병

126 작은책 법률 상담소 
맘이 바뀌면 안 줘도 되나? 김예지

 

쉬엄쉬엄 가요

130 그림으로 보는 쿠바 역사 기행 
보물호수, 아름다운 풍경 아픈 역사 박준성

 

136 김명희의 문학 기행 
이광수와 <유정>의 바이칼호를 찾아서 김명희

 

141 독립영화 이야기 노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류미례
 

146 새로 나온 책
 

150 지난 호를 읽고 
 

152 〈작은책〉을 함께 나누는 분들
 

154 편집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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