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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서울글쓰기모임 22일 토요일입니다

작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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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장악한 세력이 이 세상을 지배한다."고 조지오웰이 말했습니다. 우리 노동자, 농민들은 늘 지배자들이 쓴 글을 보고 세뇌당해 왔습니다. 노동자, 농민의 삶은 결코 천하지 않는데 우리가 쓰는 글은 천하다고 스스로 생각했지요. '글은 아무나 쓰나?' 하는 생각에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왜 배우지 못하고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이 글을 써야 할까요. 작은책 글쓰기 모임에 나오시면 그 까닭을 알 수 있습니다.


 

작은책 글쓰기모임은 강좌비가 없습니다. 책상에 앉아서 주입식으로 배우는 강좌가 아닙니다. 글을 써 와서 나누는 모임입니다. 글을 읽고 느낌을 나누기도 하고 세상 이야기도 합니다. 막 웃고 떠들다 보면 두 시간이 금방 넘어가지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 나도 글을 쓸 수 있구나하는 걸 깨닫습니다.

 

작은책 글쓰기모임은 다달이 네 번째 토요일 4시에 합니다. 그리고 뒤풀이에 꼭 참석해야 합니다. 글쓰기모임 합평 때 못 나누었던 이야기를 뒤풀이에서 하지요. 회비는 자기가 먹을 밥값 말고는 따로 없습니다.

 

작은책 사무실은 합정역 2번 출구, 망원역 1번 출구에서 약 10분 떨어진 곳에 있어요.

02-323-5391입니다.

 

2시부터 4시까지는 독서모임을 합니다. 이달에 읽을 책은 조지오웰의 1984입니다. 책을 읽지 않은 분도 참석할 수 있습니다.

 

 

글을 쓰고 싶은데 자신이 없는 분.

 

글을 많이 써 봤지만 잘 쓴다는 소리를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한 분.

 

글은 한 번도 쓰지 않았지만 남의 글은 귀신같이 보는 분.

 

글쓰기 취미도 없고, 글도 못 쓰는데 그냥 사람 만나는 게 좋아 뒤풀이에 참석해 술이나 마시고 싶은 분.

 

작은책 글쓰기 모임은 이런 분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한 번 나오면 '기냥' 평생회원이 되고, 웃다가 보면 글쓰기는 저절로 됩니다. 회비는 자기가 먹을 밥값 5천원(+술값 5천 원)이면 됩니다.

 

언제- 2018922일 토요일 4(다달이 넷째 주 토요일)

 

어디서- 작은책 사무실(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81-2태복빌딩5)

 

문의할 곳 : 작은책 02-323-5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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