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호를 읽고
이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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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중학교 두 아들을 둔 엄마라서 그런지 안정선 선생님의 '요즘 중딩 교실 이야기'코너를 너무 공감하며 읽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인기 짱인 안도현의 〈너에게 보낸다〉 이 시는 원래 제목이 〈너에게 묻는다〉인데 선생님은 〈너에게 보낸다〉로 기억하셨나 봅니다. 그런데 자꾸 이 시를 읽어보니 오히려 이 시는 너에게 묻기만 해서는 안 되고 너에게 보내야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저도 이번 기회에 우리 집 중딩과 함께 아름다운 시 외우기에 한 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한편으론 책을 열심히 꼼꼼히 봐주셨다는 방증도 되어서 감사하고 기쁘기도 합니다. 또 독자로서 궁금한 점이나 작은책을 2022-05-30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