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련님의 글을 읽고
최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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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련님의 글을 2월호를 통해 처음보게 되었는데요.
1월호를 깜빡하고 못 봐서...^^;;;
저도 사십초반에 귀농해서 어느덧 10년이라는 세월을 보냈는데요.
김수련님이 아버님을 통해 농사의 가치를 느끼고
농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셨다고 하셨는데,
과연 저희 아이들에게 저의 모습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오로지 저만 보고 달려왔던 것 같아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호에 실린 글을 보며,
누구나 하나의 아픔은 가슴에 묻고 살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구요.
지난 상처도 삶의 일부분이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 요즘입니다.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
- 작은책 안녕하세요 최규명 독자님,먼저 귀한 후기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글쓴이 김수련 님께 힘이 될 겁니다. 독자님 건강 조심하시고, 코로나19에 피해 없으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 2020-04-06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