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건모님과 통화하였습니다
오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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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지 주소를 변경하고자 작은책에 전화를 했습니다.
안건모님이 전화를 받으시더군요. 놀랍고 반가웠습니다.
주소를 말씀 드리고 (우리 동네가 '야당동'인데요, 함께 웃었습니다 ^^)
몇 마디 더 나누었는데요,
"작은책 꼼꼼히 챙겨서 읽어보십니까?
"... 아~ 네.. 열심히 읽으려고 노력합니다."
"어느 부분을 관심있게 보시나요?'
" 네? 아.. 그게.. "
아.. 부끄러웠습니다. 사실 요즘 꼼꼼히 안읽고 화장실에 두고 있었거든요.
이 전화 덕분에 작은책 밀린(?) 내용 다시 다 읽고 또 생각도 열심히 했습니다.
또한 글을 써서 한번 보자보자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 글을 기다려 주세요 ^^
작은책, 언제나 감사합니다. 늘 자극을 주셔서..
- 작은책 안녕하세요 독자님. 연락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2020-05-06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