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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투고

남편의 상습 가정폭력으로 10살딸과 긴급난민이 된 여동생을 도와주세요.

변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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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이 어린 딸과 집에서 긴급 피난 이유...남편의 상습 가정폭력, 학대!☆

여동생이 30년간 가정폭력, 학대를  당하며 살아왔습니다.
정신적 괴롭힘, 육체적 폭력속에서
자식때문에 참고살았습니다.

술중독자!
여동생의 남편은 술과 외도로 월급을 탕진할뿐
생활비 한푼 보태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남편이 사기당해 진빚을 여동생이 날품팔아
대신갚아 주기도 했습니다.

지난 6월 19일(월) 병원입원

16일(금) 오전 딸이 다니는 학교 교통봉사활동후 집에 가보니 같이 일하는 형님과 어딜 가려고 하길래 외도문제로 말다툼하다 남편이 뺨을 후려쳐 뒤로 넘어지면서 엉치를 크게 다치게 되어  병원에 입원. 일주일후 퇴원전날 밤 남편이 술에취해 10살 딸이 울면서 엄마에게 전화한다고 전화기를 빼앗아 숲으로 던져버렸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남편이니 퇴원날 병원비 내주고 태우고 집에 가자 했더니 퉁명스레 "들어오지말고 집나가라" 했다고 합니다. 딸이 이웃집에 가서 울며 전화가 왔길래 도저히
무섭고 두려워 112신고 경찰차로 딸을 병원으로
대려왔습니다. 26일(월) 오전 퇴원하면서 다시 112신고 경찰차로 집에가서 짐싸들고 급히 긴급여성가정폭력 피난처로 가서 난민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아내 등쳐먹고 사는 교활하고 야비한 남편.
30년 평가가 그렀습니다.

술주정, 폭력, 폭언, 외도로 30년 동안 무시와 멸시당하다 더이상은 아니다 싶습니다.
여동생 나이 52살.
10년전 늦동이 딸 출산.
새로 자식이라도 생기면 정신차리지 않을까?
그 딸이 10살.
남편은 그대로 였습니다.
쉰일곱의 남편, 갈수록 술주정이 난폭해졌습니다.
정서폭력, 언어폭력, 육체폭력, 비아냥, 무시, 멸시, 비난 등 온갖 트집을 잡아 여동생을 헐뜯었습니다.

여동생은 결혼식도 못올리고 그냥 살아오는동안
큰 딸이 성장해 결혼하고 손자까지 봤습니다.
그럼에도 가정폭력 학대는 멈추지 않습니다.
두려움, 무서움, 막연함... 여동생은 가정파괴 되는걸
원치 않았습니다. 저에게 매제를 설득해보라 했습니다.
저는 여동생을 위해 밤새 글쓰기하여 매제에게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보냈습니다.
☆☆☆☆☆☆☆☆☆☆☆
불쌍한 내 여동생을!
불쌍한 내 여동생을!!!

가련한 내 여동생을 이해해 주시게!
가여운 내 여동생을!
불쌍한 내 여동생을!

가난한 집안의 막내로 태어나
어둠속에서 살아왔다네

좀 더 남자다움으로
아내의 심정을 이해해주면 안되겠나?
좀 더 사내다움으로
아내의 감정을 이해해주면
좋지않겠나?

넘어져 엉치를 다쳐 병원에
입원 했다길래 농인줄 알았네
여성의 엉치는
남성의 강한뼈와 달리 약하다더군
너무 걱정스러워서 울산에서
영덕아산병원까지 버스타고
찾아가 본걸세

오빠왔다고 웃고는 있지만
몰골은 말이 아니었어
신경을 많이 썼는지 위염도 있다더군

여동생은
가정 깨지는거 원치않더라
어린딸 장래를 생각해서라도
그건 아닌거같아

영덕가서 고생스러웠지만 매제는
열심히 살아왔잖아
철없던 시절에 병원에서의
인연으로 만나 자녀 셋을 출산하고 30여년 살아왔어

그러는 사이
여동생은 어느덧 50대 나이가 되었고
자네도 이제
50대 후반이 되어가고 있지않나

우리가 살면 얼마나 살텐가?
알콩달콩 예쁘게 살아도
짧은 인생임을
자네도 잘 알고있지 않던가!

눈에 넣어도 안아플 어린딸
다 키운 자식처럼
잘 키워야지 않겠는가!

이제 자네도 손자까지 봤으니
할아버지가 된걸세
그러니
이제 좀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자네의 가정을
자네의 가족을
지키는 가장이 되었으면 좋겠네

손위처남 변00
☆☆☆☆☆☆☆☆☆☆☆☆☆☆

그렇게 호소문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소용없었습니다.

민주시민 여러분의 십시일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땡전한푼없이 10살 딸과 졸지에 난민이 되어버렸습니다.
허허벌판에 버려진 심정인 여동생.
다행스럽게도 긴급피난처에서 숙식은 해결했으나 당장 생활에 필요한 기초생필품은 본인이 구입해 사용해야
한답니다.
단기간 수용생활 해야하고 일정기간 지나면 퇴소후 자립해야 합니다.
딸과 지낼 월세방도 얻어야하고 딸과 생활하며 이혼소송도 진행해야 하는데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든다고 합니다.

어머닌 치매로 홀로계시고 착한딸 효녀 여동생은 그동안 자주 어머닐 찾아뵈었는데 이번일로 상당기간 그러지
못해 마음아파 합니다.

나이 오십줄에 여동생은
너무 고달프고 애달픈 인생살이 입니다.
도와주십시오!
앵벌이라도 해야하는 실정입니다.
순박한 여동생 혼자감당 하기엔
너무벅찬 현실에 처했습니다.
딸과 함께 생활해나갈 적당한 직장을 구할때까지 양육비와 생활비가 필요합니다.

홀로서기 할수있게 도움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십시일반 호소문!

*십시일반 도움의 손길*
*농협 715027-51-039781.  변00.

  • 월간 안타깝습니다.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소액을 보탰습니다. 2023-07-07 12:37 댓글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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