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작은책> 2023년 10월호가 나왔습니다.

월간 작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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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그림_ 박소영

 

 

엮은이의 글

‘제3회 작은책 생활글 공모전’ 마감이 한 달여 남았습니다. 살아가는 이야기, 일터 이야기 등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보내 주세요. 다른 매체에 실리지 않은 글이면 됩니다. 많이 응모해 주시고 둘레에도 널리 알려 주세요. 

 

2024년 <작은책>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새 꼭지 필자로 추천하고 싶은 분이나 편집위원으로 함께하고 싶은 분도 연락 주세요. 계속해서 ‘일하는 사람들의 작은책’이라는 창간 정신을 놓지 않고 <작은책>을 알차게 꾸리도록 애쓰겠습니다. 

 

강릉노동인권센터가 문을 엽니다. 강릉 지역뿐만 아니라 강원영동 지역 노동자들의 권리와 노동조건 향상을 위해 만들었답니다. 강원도에 처음 생기는 센터이니 많이 응원해 주세요. 강릉노동인권센터를 시작으로 강원도 전 지역에 노동인권센터가 생기길 바랍니다. 지난달에는 센터를 만드는 데 애쓰고 함께한 분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작은책> 독자분들도 많이 참여하고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이달에 ‘작은책이 만난 사람’은 여객선 선장에서 해운노조 지부장이 된 박성모 씨입니다.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동조합을 만들고 가입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여객선 ‘씨스포빌’ 선원 노동자들에게 지지와 연대의 마음을 보내 주세요.

 

이번 호로 신혜진 씨의 살아온 이야기 연재가 끝납니다. 필자님의 진솔하고 감동적인 글 나누며 독자님들과 함께 웃고 울었습니다.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2023년 9월 18일  

유이분 올림

 

 

목차

엮은이의 글


4    작은책이 만난 사람

    한국 최초로 해운노조를 만든 사람들
    _박성모     안건모

18    엮은이의 글

 

살아가는 이야기

20    전화가 안 온다     홍성주

24    시골은 희망이 없다     이철의

28    탱자나무 울타리     신영옥

31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장석림

35    상위 0.1퍼센트 크리스천의 조건     김민

38    나는 국립공원 레인저다     김현숙

41    살아온 이야기(마지막회)   
    묏등에 마른풀 나부끼거든     신혜진

47    책으로 살다   
    그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 이유     안미선

51    지리산에서 보내는 편지   
    힘껏 나아가려고 애쓰는 존재들     참새와 돌

55    글쓰기 삶 쓰기   
    큰이모의 작은 역사     강정민

59    제주도 탐구생활   정확한 사랑을 위해     사이

64    길냥이 이야기   대장 수컷 길냥이     강명효

68    로커의 술과 사람, 음악 이야기   상처     김남수

72    웹툰 작가로 살아가기   
    스토리를 쓰지 못하는 만화가 2     노이정

76    이야기가 있는 그림   나의 아버지     제소라

80    감옥에서 온 편지(3)   
    여기도 사람이 사는 곳입니다     최인기

 

일터 이야기
일터에서 온 소식

84    경비원도 사람이다     박현수

90    거리 청소년과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권리를     허미라

96    작은책 산재 상담소   
    산재는 그런 게 아니에요     권동희

 

세상 보기
101    후쿠시마를 바라보는 노동의 시각     백도명

107    내가 만난 이주민     
    다가온 인연을 행복으로 바꿔 내는 사람     팔매

114    동아시아의 보이지 않는 저항자들     죄인이 된 샴스     홍명교

119    작은책 노동 상담소     
    그토록 ‘신고’가 쉬운 것이라면     김유경

123    생태 이야기     
    인류세를 앞당긴 후쿠시마 핵 누출수     박병상

129    작은책 법률 상담소     육아휴직과 차별 금지     김예지

 

쉬엄쉬엄 가요

133    역사를 담은 풍경   여순항쟁탑     박준성

136    김명희의 문학 기행   《토지》 속 통영을 걷다     김명희

142    새로 나온 책

146    작은책 독자입니다

148    지난 호를 읽고 

150    <작은책>을 함께 나누는 분들

152    편집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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