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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글쓰기모임 뒷이야기 및 6월 모임 안내

월간 작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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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5월 글쓰기모임 뒷이야기 및 6월 모임 안내

 

5월 글쓰기모임은 작은책 사무실에서 가졌습니다.

일시 : 2023년 5월 27일(토) 오후 4시


참석자(총 12명) : 이현자 임정희 김병수 신영옥 정로빈 이명숙 심영수 강정민 장석림 유이분 안건모 정인열

 

 

  • 모임에서 나온 글

<오월의 노래)>_ 신영옥
글쓴이의 가족인 큰 오빠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북한군의 소행’이라고 주장하자 글쓴이는 큰 오빠에게 광주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긴 문자를 써서 보냅니다. (문자를 보낸 이유는 오빠가 난청이기 때문입니다.) 글쓴이의 기대와 다르게 오빠는 미안하며 용서를 빈다는 진심 어린 답을 보내왔습니다.

 

<곪은 감정과 자책 사이>_ 임정희
글쓴이는 5.18을 앞두고 지역 모임 사람들과 1박2일간 광주 탐방을 합니다. 탐방을 하면서  사람 사이의 마찰이 일어나고 당시 글쓴이가 느낀 미묘한 감정을 풀어 썼습니다.

 

<여름엔 아삭한 열무김치를>_ 강정민
열무김치는 재료 값은 싸지만 손이 많이 가는 음식입니다. 힘이 들어서 글쓴이는 열무김치를 안 담그려고 했지만 결국 또 담급니다. 김치를 담그는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지며, 사람들이 말하는 ‘엄마의 손맛’에 대한 글쓴이는 또 다른 시각으로 보고자 합니다.

 

<보잘 것 없고 시시한 사람들>_ 정로빈
건설 일용직 일을 하기 위해 글쓴이는 새벽 다섯 시 반 지하철을 탑니다. 새벽 차에 탄 사람들의 모습을 유심히 보니 사람들은 무기력하고 불친절합니다. 지하철 안 풍경 묘사는 잘 했지만, 글의 주장과 연계되지 않아 더 충분하고 구체적인 논거가 필요해 보입니다.

 

<시누와 며느리>_ 김병수
글쓴이의 가족 단톡방에서 오고 가는 말들 때문에 아내가 힘들어하는 이야기입니다. 글쓴이의 가족 단톡방에는 사위, 며느리까지 다 들어와 있습니다. 어버이날 글쓴이 부모님댁에 모이는 일정을 두고, 누가 언제 어떻게 대답할 것인지 눈치보고 눈치주는 일이 벌어집니다. 글쓴이는 스트레스를 잘 받는 아내가 잠을 못 이루자 아내 걱정을 합니다. 글쓰기모임 회원들은 남편이 아내 걱정을 하는 마음은 좋지만 시댁 단톡방에는 직계 형제자매만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_^

 

 

  • 2023년 6월 서울글쓰기모임 안내

 - 다음 모임은 언제?_ 6월 24일(토) 늦은 4시(다달이 넷째주 토요일)

 - 어디서?_ 작은책 사무실(서울 마포구 동교로22길 25(서교동) 302호)

 - 글 마감_ 6월 23일, sbook@sbook.co.kr 원고 보내주세요.

 - 문의할 곳은?_ 작은책 독자사업부 정인열 부장(02-323-5391, 010-327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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