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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글쓰기모임 뒷이야기

작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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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모인 분은 모두 열한 분입니다. 정계영, 박영희, 신혜정, 이근제, 박재희, 정혜윰, 안건모, 유이분, 박태찬, 정인열, 김서영 님이 오셨습니다. 글은 많이 나오지 않았네요. 여섯 편이 나왔습니다.

   

 

서재도서관 <책 읽는 베짱이>를 다녀와서

제목 없음 - 박재희

삐지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이근제

역사와산에서 관악산을 오르다- 박영희

- 신혜정

박태찬


   

 

이번 모임에는 박재희 님이 처음 오셨습니다. 그동안 집에서 별로 나올 일이 없었는데 아이들이 다 크고 보니 외로운 생각이 들고 시간이 많이 남아 나오게 됐다고 합니다. 박재희 님은 자기 이야기를 솔직하게 이렇게 쓰는 게 좋게 느꼈고, 그동안 책도 많이 보지 않고 글도 안 쓰고 살았는데 이런 모임에서 이런 솔직한 글을 보는 게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정계영 님은 지난 517일 경기도 퇴촌에 있는 서재도서관을 다녀 온 이야기를 썼습니다. 정계영 님 글은 잔잔한 풍경화를 보는 듯했습니다. 서재도서관에서 했던 행사를 다시 보는 것처럼 그때 풍경이 떠올랐습니다.

이근제 님은 역시 현장 일을 또 써 왔습니다. 실수로 해야 할 일을 빼 먹고 못했는데 일요일에 나와서 해 달라고 현장 소장이 부탁합니다. 그런데 2주 연속 일요일도 일을 해서 못하겠다고 거절합니다. 소장이 삐치지 않았을까 이근제 님은 걱정합니다. 소심한 이근제 님.

박영희 님은 관악산을 다녀 온 이야기입니다. 관악산은 박영희 님이 가장 좋아하는 산입니다. 무장애 숲길이 있어서 좋고 내려와서 도서관도 갈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3년 전에는 남편과 함께 다녀오기도 했는데 왜 지금은 같이 가려고 하지 않을까요? 박영희 님은 정말 궁금합니다.

신혜정 님의 글은 19금입니다. 세상에, 사타구니에 사면발이가 생겨도저히 여기 쓸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모두들 뒤집어졌습니다.



대체 무슨 내용일까요?


정혜윰 님도 딴짓하다가 신혜정 님 글을 읽고 웃네요.


박태찬 님은 글쓰기 공부에 관한 이야기를 철학적으로 풀어낸 이야기를 써 왔습니다. 모두들 어렵다고 합니다. .

 

이렇게 모임이 잘 끝나고 뒤풀이로 고고 씽!

다음 모임은 6월 22일 토요일 4시입니다. 그날은 2시에 독서모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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